넷마블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순항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넷마블은 전일 대비 2600원(4.2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장 초반 6만5900원까지 오른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넷마블은 직전 2거래일에도 연속으로 상승했다.
전날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게임은 정식 출시 후 78개국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게임이다.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나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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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