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디지털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암호화폐를 비롯한 디지털자산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며 미래 디지털자산 시장의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우리 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션들로 구성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법인 실명확인계좌 허용 방안, 현물 ETF 등 현재 가상자산사업업계에서 주목 받은 개별 이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자산 규제·정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공동주최한다. 토론회는 서울대 이종섭 교수의 '글로벌 가상자산사업 현황과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로 시작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영기 변호사의 '디지털자산 산업 규제현황과 글로벌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디지털자산 산업 규제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되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현정 변호사, 법무법인 린 구태언 테크그룹 총괄 변호사, DAXA 김재진 부회장,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 이석란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디지털자산정책포럼 임종인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며 특히 글로벌 디지털자산 산업 주도권 경쟁 국면에서 우리 시장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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