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서 최대 10년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일풍경채 옥정’을 선보인다.
양주시 옥정동 1096번지(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옥정’은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현재 일반임대 분양은 완료됐으며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공급분 589가구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별공급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29일이며,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이후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특별공급 청약자는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85% 이하의 수준으로 책정된다. 입주해서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떄문에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최근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해 이사 스트레스를 덜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안정성이 높다.
여기에 제일건설은 렌트프리 할인 혜택까지 내걸었다. 이는 표준임대형 조건으로 최대 2025년 1월 31일까지 월 임대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을 말한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양주신도시에 들어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안심 학군 입지다. 율빛초, 연푸른초, 학원가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입주민은 단지 내에 위치한 플튼바이시스 어학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예정)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중심상업시설 내 영화관(CGV)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아울러 지하철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 GTX-C노선(예정)·1호선 덕정역,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도 다양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의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 설계도 우수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성이 좋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산책로와 수변광장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실내수영장부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들의 건강과 취미를 위한 공간과 국공립어린이집이 마련된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는 자녀들을 위한 플튼바이시스 어학원과 키즈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제일풍경채 옥정’ 314동 1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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