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해 말 가동 예정인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0월 또는 연말 가동될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HMGMA에서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