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수도권 대표 해양특화 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을 6월19~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30여개 정부기관과 해양 관계협ㆍ단체가 후원한다. 매년 해양안전 관련 1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 중소조선·워크보트, 미래관 등 8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대·중형 조선소 및 첨단 해양장비 관련 산·학·연 등 유관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가한다.
서정원 해경 장비기획과장은 "해외 해양치안기관과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조선소 구매담당자들과 장비 구매상담반, 국가연구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개발 상담반 운영 등 특화된 산업전시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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