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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콴다’와 손잡고 베트남 하노이에 영어 전문 어학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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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업 YBM(대표 허문호)이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 이종흔)와 손잡고 베트남 하노이에 영어 전문 어학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허문호 YBM 대표와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 등 양 사 임직원과 현지 유명 강사 등 학원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학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YBM은 2022년 12월에 매스프레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2023년 9월에는 매스프레소의 베트남 사업에도 투자한 바 있다. 또 두 회사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에서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양 사는 이 같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에 공동 진출했다.

YBM의 강점인 콘텐츠 기획력과 강사 관리 및 어학원 운영 노하우, 매스프레소가 축적한 베트남 교육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 및 콴다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하여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허문호 YBM 대표는 “영어와 수학 분야 선두 주자인 두 기업이 뜻을 함께 하여 전략적 투자 관계를 실질적인 결과물로 구체화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어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는 “오랫동안 베트남 학생들의 국민 교육 서비스로 자리잡아 온 콴다가 영어교육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 1위 온라인 학원인 콴다 스터디를 통해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어교육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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