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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첨단 산업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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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지난해 총 5조 5,1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수로는 29개다. 2022년 2조 2,901억원의 2.5배에 달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투자 유치 도시로서 인정받았다.

아산시는 2020년부터 기업 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적극적인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해왔다.

또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하여 경영 안정 자금, 자동차부품기업 특례 보증,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무역사절단 지원 등 기업 경영 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아산시는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며 삼성디스플레이와 4조 1,000억원 투자 및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고, 미국 린데社, 일본 오바노루社와는 투자금액 145백만달러 신규고용 32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글로벌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음봉일반산업단지를 신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0년부터 아산시는 인주면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으로 명실상부 세계적인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추진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 확대를 추진하여 유치기업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기업이 원하는 상황과 투자 여건에 걸맞은 맞춤형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3.6배에 달하는 15개 산업단지가 동시에 개발·조성 중이며, 탕정역 개통, 천안-아산-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 서해안 복선전철 인주역 건립, 풍기역 등 수도권 전철역 신설 추진 등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교통 SOC 인프라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세계 경제 침체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를 결정해주신 많은 기업과 아산시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세계로 뻗어가는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아산시를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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