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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한경arte필하모닉 2024 시리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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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의 1악장 첫 음부터 ‘정말 칼을 갈고 준비했다!’라는 연주자들의 굳은 의지가 느껴질 정도. 대편성의 웅장함이 인상적이었으며 오르간 소리는 ‘신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2악장에서 살짝살짝 비치는 연주자들의 미소를 통해 모두가 정말 사랑하는 곡임을 알게 해줬다. - 아르떼 회원 ‘sarah1221’
도서 증정 이벤트 : 이야기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용의 신작 <이야기 미술관>이 나왔다. 화가의 생애, 작품 탄생 배경 그리고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 등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15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도서를 1권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전종서는 '그레이트 헝거'가 될 것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에서 빛나는 연기를 선보인 뒤 ‘콜’로 수상 경력을 쌓으며 떠오르는 스타가 됐다. 그녀의 독특하고 강렬한 연기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았다. 특히 ‘발레리나’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종서는 아직 발전할 여지가 많은 배우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 대중이 먼저 알아보는 현대미술


현대미술의 가치는 전문가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돼 왔으나 포스트 디지털 시대와 대중의 참여 확대로 가치평가 시스템에 변화가 생겼다. 일반 대중의 인식과 소통을 통한 합의가 새로운 예술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을 엄숙주의로부터 해방시키고 일상으로 돌려준다. - 부산시립미술관장 서진석의 ‘아트 앤 더 시티’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세르게이 말로프 내한공연


세르게이 말로프가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전자 바이올린과 루프 스테이션으로 재해석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곡을 선보인다.

● 연극 - 실종법칙


추리 연극 ‘실종법칙’이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는 언니가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발견한다.

● 전시 - 국제아트페어 아트부산


국제아트페어(미술품 장터) 아트부산이 다음달 5~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학고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등 국내 대형 갤러리가 대부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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