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3.08

  • 67.51
  • 1.65%
코스닥

921.22

  • 17.61
  • 1.88%
1/8

[단독] BNP파리바, 신한금융지주 지분 3.6% 전량 블록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단독] BNP파리바, 신한금융지주 지분 3.6% 전량 블록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3월 26일 16:2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금융사인 BNP파리바가 보유 중인 신한금융지주 지분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2021년 양사 합작사로 설립한 신한BNPP자산운용을 해산하는 등 사업협력이 끝나면서 보유한 지분을 현금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이날 장마감 후 보유 중인 지분 약 3.6% 전량 매각을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이날 종가인 주당 4만9750원에 할인율 2~4.9% 수준을 적용해 매각할 예정이다. 금액으론 8733억원에서 8999억원에 달한다. 주관은 BNP파리바가 맡았다.


    신한금융지주와 BNP파리바는 2002년 신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0%-1주’를 BNP파리바에 238억원에 매각하며 합작 법인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설립해 협력해왔다. 2009년엔 SH운용을 추가로 합병해 BNP파리바 지분은 35%로 줄었다. 이후 2021년 BNP파리바 측이 지분 35%를 신한금융에 매각하면서 양 사간 합작관계가 청산됐다. BNP파리바는 합작사로부터 배당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을 수령한 바 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