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올해도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협의를 개최해 사학기관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립학교와의 소통과 협업을 확대하고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협의체 협의에는 지역 학교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중점적으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정책 △2025년 신규 교사 위탁 채용계획안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 제재 개선사항 등 사립학교 공통 현안으로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공?사립의 균형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를 구성했다. 올해도 내실 있는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인종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협의를 통해 사립학교의 균형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올해도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