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하는 배현진 후보가 21일 오는 4·10일 총선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직접 후보자 등록을 한 배 후보는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며 "지난 두 번의 선거처럼 이번 선거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송파 주민들을 위해 다시 또 일할 기회를 반드시 얻고 싶다"고 했다.
이어 배 후보는 "지난 4년의 시간 동안 송파 주민들께서 배현진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걸 확인하시고 인정해 주신 만큼 새로운 도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약속 드리겠다"며 "오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송파의 품격은 더욱 높이고 송파의 내일은 더욱 밝게 만들어 주민 여러분께 명품 송파를 만들어 드리겠다는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배 의원은 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서울 1위, 국민의힘 전국당협 평가 현역 1위로 선정됐다. 또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공약 이행 우수의원으로도 뽑혔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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