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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첫차, 웹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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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기반에서 웹서비스까지 확장
 -다양한 매물 정보 PC서도 확인 가능해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웹 서비스를 19일 오픈했다. 성능기록부와 보험사고 이력 등 필요한 매물 정보를 언제든 조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게 핵심이다. 


 웹 서비스로 확장된 첫차는 전체 매물 검색부터 특정 매물의 주행거리 및 옵션 여부와 보험이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웹 UI를 제공한다. 페이지 내에서 실매물 조회부터 온라인 비대면 구매 문의까지 신청할 수 있어 탐색 활동 중 앱 설치를 유도하는 여타 서비스와 달리 불필요한 디바이스 전환을 줄였다.

 또한 첫차 앱 고객 5명 중 1명이 방문했던 ‘매일특가’를 비롯해 총 22개의 다양한 테마관을 전면에 배치했다. 테마관은 중고차 구매 시 보편적으로 고려되는 예산, 구매 배경, 용도 등을 다양한 테마로 녹인 큐레이팅 서비스다. 테마관을 통해 첫차 웹 고객은 개인이 처한 소비 상황에 따른 맞춤 매물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첫차 관계자는 “그동안 첫차는 온라인상 등록된 매물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함과 더불어 자체 인증딜러 제도, 신호등 검색 도입 등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거래 환경을 만들어 왔다"며  "웹 서비스 오픈으로 자유도 높은 탐색 활동을 보장하며, 확대되는 온라인 중고차 시장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차는 클린엔진 시스템을 거쳐 실매물 중고차만을 구매할 수 있는 ‘내차구매’, 32가지 항목을 통과한 첫차 인증딜러에게 비교견적을 받아 중고차 판매가 가능한 ‘내차팔기’, 중고차 실매물 여부 조회로 허위매물을 판별해 주는 ‘신호등 검색’을 제공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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