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Nerget) 통신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CGV와 올리브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패스(All-in Pass)'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너겟은 통신 생활에 대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너겟의 전용 멤버십 혜택인 '엑스템'을 통해 매월 새로운 컨셉의 로컬 경험을 할 수 있는 무료 또는 할인쿠폰 등의 패스를 제공한다.
3월 엑스템 혜택인 올인패스는 CJ가 운영하는 제휴처 21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CJ 기프트카드(5000원권)와 전국 1500여개 다이소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 중 하나를 제공한다. 너겟을 통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지 14일이 지났다면 전달받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권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엑스템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하며 전달받은 상품권은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휴처로는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무교주가, 더스테이크하우스, N서울타워(일부 매장 제외), CJ푸드월드, 셰프고, CJ더마켓, 쿡킷, 올리브영, CGV(매점 포함), CJ온스타일, 워니버스, 폴 바셋, 메가MGC커피, 랭킹닭컴, 파크 하얏트 서울(다이닝), 파크 하얏트 부산(다이닝), 안다즈 서울 강남(객실·다이닝)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맛집, 카페, 공방, 전시, 공연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매월 새로운 엑스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너겟을 단순한 통신 서비스가 아닌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선 LG유플러스 너겟 멤버십팀장은 "MZ세대들의 니즈를 분석해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패스를 3월 엑스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너겟을 통해 차별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엑스템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