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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을 선정했다.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은 2014년 서울 구로구에서 국내 최초로 이주 여성들이 설립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남편을 따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뒤 한국 국적을 취득한 김홍리 대표(맨 왼쪽)가 다른 이주 여성들과 뜻을 모아 설립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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