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1회차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에서 3년간 시범 운영한 뒤 올해부터 정식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중학교에 확대 제공된다.
특히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회성 특강이라는 한계점을 보완하고 주제별로 체계화된 강의와 활동을 통해 중학생 시기에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BNK경남은행은 창원 소재 명곡여자중학교와 창녕 소재 영산중학교에 각각 8회차씩 회당 2시간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영동 팀장은 명곡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화폐와 환율’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1회차를 진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일회성이 아닌 8회차 동안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부산소년원 임시퇴원생, 정신재활시설 회원,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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