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백남준 등 25인 작품 전시
-3월 1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하이퍼 컬렉션' 전시회를 오는 3월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 리뉴얼 론칭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2021년 론칭한 브랜드로, ‘이동’이라는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퍼컬렉션 프로젝트에는 김환기,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작가까지 아우르는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일부 작가들의 신작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현대미술계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여정과 1941년 설립된 한국타이어의 역사를 중첩시켜 보여줌으로써, 국내 최초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축하기 위한 기획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 반대의 성질을 가진 두 영역의 간극을 좁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창조적 영감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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