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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기·소상공인 위한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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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200개사를 공개모집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된 장터 행사다. 지난해 세 번 열렸다. 올해는 300개사를 뽑아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참여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올해는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100개사) 등 2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지난해와 달리 지방중소벤처기업청·민간유통사·유관기관 등 다양한 유통·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동행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공개모집의 경우 지난해처럼 판판대로를 통해 하면 된다. 추천선발은 각 유통사·지방중소벤처기업청·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바이어)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 및 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올해 첫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며 "동행축제가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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