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한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JCW챌린지는 MINI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차량의 성능과 MINI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앞서 지난해 11월 예선전에 110명이 출전해 예선을 통과한 29명의 참가자가 챌린지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전에서는 '타임 트라이얼', '짐카나' 대결을 통해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및 MINI 옥스퍼드 공장을 견학할 기회와 항공 및 숙박권이 주어졌다. 2등과 3등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차량 커스텀 시공 바우처를 제공했다.
경기 이외에 △짐카나 챌린지 △카운터 스티어링 체험 △JCW 버스 △MINI 드라이빙 센터 투어 △레이싱 시뮬레이터 △MINI RC카 레이스 등 동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MINI 코리아는 "앞으로도 MINI JCW 챌린지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