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간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녹색미래지수(Green Future Index)’ 종합평가에서 한국이 76개국 중 8위를 기록해 ‘그린 리더’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125년 역사의 정기 학술지로 2021년부터 글로벌 전문가들의 연구·분석을 통해 76개국의 녹색미래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2022년 10위에서 2계단 뛰어올랐다. 톱10 중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에너지 전환(10위), 녹색사회(2위), 청정 이노베이션(7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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