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윤리 경영·모범 납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기념식에서 ‘국세 일천억원 탑’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납세자의 날은 매년 3월 3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를 포상하는 정부 지정 기념일이다. 이번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훈장 · 포장 · 표창 등 모범납세자 수상자 및 가족,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고액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 일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재단은 최신 기술과 첨단 검사 장비를 바탕으로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일선 병 · 의원에 질병검사 정보를 제공하는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이다. 검사 품질의 완벽을 추구하는 가운데 본원 외 4개 지역(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에서 검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앞선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검사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국 · 내외 의료 소외 계층에 진단검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해외 보건소 건립 및 기부 ·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학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납세의무 이행을 통해 경제적 정의를 실천하고, 정기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재단의 성실한 납세가 국가 발전과 안정적인 복지의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며 “씨젠의료재단은 최고의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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