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세차 브랜드 컴인워시를 운영하는 화이어(대표 양석원·사진)가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국민생활안전공헌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이어 컴인워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환원 및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민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을 위해 제조 기술직과 건설직은 형편이 어려운 지원자를 주로 채용한다. 건설직 노동자 약 100명 중 20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채용하는 등 회사의 사명인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500여곳의 지점에서 세차 후 물기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인·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화이어 컴인워시는 2020년부터 용인시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 각종 물품을 후원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엔 온라인 수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을 기증했다. 화이어 컴인워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화이어는 2018년 컴인워시 브랜드를 선보인 뒤 노터치·노브러쉬 자동 세차와 셀프 세차장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승용차부터 소형 버스까지 다양한 차종을 세차할 수 있는 기기를 갖추고 있다. 미국, 프랑스, 유럽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동종 업계 최초 해외 지점인 필리핀 마닐라 지점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알렸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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