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대표 김남형·사진)가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스노우피크코리아는 ‘캠핑을 통한 인간성의 회복’이란 기업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환경 보호,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이어왔다.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캠핑 이벤트 ‘스노우피크 웨이’가 대표적이다. 작년엔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 생활인구 증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강원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캠핑 행사 ‘스노우피크 웨이 프리미엄 위드 강원’을 공동 주관했다. 강원도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강원도의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과 전국 캠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쌍방향성 경험 가치를 제공했다. 지난 2일 스노우피크코리아가 인제군 문화재단과 체결한 ‘인제군 관광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MOU’도 이 같은 지역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스노우피크코리아는 지난 15년간 매년 전국에서 15~20회의 야외 이벤트를 기획·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제군문화재단과 함께 ‘캠핑과 물’을 주제로 인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스노우피크코리아는 아울러 2020년부터는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삼림 환경 스타트업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멸종 위기 식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4300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