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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임업, 교육 나눔 실천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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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인테리어 제품 1위 업체인 영림임업(대표 황복현·사진)은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일자리 창출 공헌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교육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CSR)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림입업은 도어, 벽장재 등 인테리어 내장재를 모두 자체 생산하는 회사다. 약 1100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84년 창업 이래 ‘전문 인재’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40여년간 생산, 디자인, 영업 등 각 분야 인재 양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지난해 12월 국민대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맺은 업무협약이 대표적이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인턴 실습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는 장학사업 및 산학협력을 통해 2015년 이후 졸업생 70여명 이상을 꾸준히 선발해 후원했다.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도 협력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비 디자이너를 위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18년부터 서울대 디자인전공 졸업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했다. 대학생뿐 아니라 초·중·고등학생, 지역사회 성인을 위한 교육, 문화예술 및 환경 활동도 진행 중이다.

‘나눔을 생활처럼’을 목표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아동 복지 리모델링 후원, 온새미로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후원도 진행했다.

녹색소비자연대 후원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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