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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체인 타켓, 예상보다 실적 양호…개장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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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대형 소매체인 타겟(TGT)이 5일(현지시간) 예상보다 훨씬 양호한 4분기 이익을 보고했다. 이 소식으로 타겟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8.5% 급등해 작년 4월 25일 이후 최고가로 개장할 전망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타겟은 2월 3일로 마감된 회계 4분기에 주당 조정순익 2.98달러, 매출은 319억2,000만달러(42조5,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분석가들이 추정한 예상치는 주당 조정 순익 2.42달러로 이를 넘어섰다. 매출도 컨센서스인 318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동일점포 매출은 최소 1년이상 영업한 매장 기준으로 4.4% 감소해 예상치인 4.5%보다는 덜 줄었다.

또 총마진이 재고관련 비용 감소, 화물운송비용 감소와 공급망 및 디지털 이행 비용 감소를 반영해 22.7%에서 25.6%로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1분기 조정 EPS(주당 순익)으로 현재 팩트셋 예상치인 2.08달러와 비교해 1.70~2.10달러를, 연간 조정 EPS는 컨센서스인 9.15달러와 비교해 8.60~9.60달러를 예상했다.

1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팩트셋 컨센서스인 1.3%보다 높게 잡았다.

타겟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3.3% 상승했으며 필수 소비재 부문 ETF(상장지수펀드)인 SPDR ETF는 5.7%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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