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이 역대 자사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A1 슬로프(이하 A1)’를 출시했다.
4일 부쉬넬의 공식수입원 카네에 따르면 A1 거리측정기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크기는 작지만 그간 부쉬넬의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이 카네 측의 설명이다.
부쉬넬 거리측정기의 대표적인 장점인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에 더욱 향상된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더욱 밝고 선명해진 디스플레이와 6배율 렌즈로 최대 1300야드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교체형 배터리 방식이 아닌 USB포트 충전 방식이 적용됐다. 한 번의 풀차지 충전 시 약 3000회까지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제품 특성에 맞춰 앙증맞지만 튼튼하고 견고한 휴대용 케이스가 제품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
카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부쉬넬 A1 거리측정기를 구매하고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 LPGA 투어 선수 출신인 최나연 프로와 동반 라운드 및 필드 레슨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쉬넬은 ‘PGA 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1위 타이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