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음반 발매 기념 독주회를 3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6번, 9번 등 초기, 중기, 후기 작품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3월 4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5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건축가가 숨겨둔 보물찾기
움푹 패인 장소인 ‘성큰 스페이스’ 역시 아래에 놓여 있어 내려다보기가 가능합니다. 단지 내려다보는 것을 넘어 직접 내려가 산책하며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는 미국 맨해튼의 록펠러센터 앞 로어플라자처럼 이제는 한국에도 근사한 성큰 공간이 많아졌습니다. - 평범한 직장인 김현호의 ‘바벨의 도서관’
● 칠흑 같은 우주의 밤
공들여 구축한 세계 위에 설득력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다소 정적으로 전개되지만, 외연적이든 내면적이든 그들 안의 갈등은 높은 긴장감 속에 고조된다. 우아하고 지적인 우다영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신선한 질문들에 도달하는 다섯 편의 SF소설이다. - 인플루엔셜 한국문학팀장 최지인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KBS교향×정명훈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이 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정명훈이 지휘하고 네 명의 독창자와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인다.
● 뮤지컬 - 이솝이야기
뮤지컬 ‘이솝이야기’가 4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다. 노예의 아들 티모스가 자신이 지은 이야기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 전시 용 - 龍·用·勇
김을, 김주호, 김진열 ,서용선 4인 작가의 단체전이 24일까지 서울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림일기부터 입체회화, 테라코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