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전체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86.04점을 획득,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기타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6.7점보다 29.34점 높은 성적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기관 내부 데이터 관리와 정보화 강화를 위해 최근 정보시스템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해당 부서는 기관 내부 데이터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국민 삶에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적시에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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