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판매대리점(GA) 굿리치는 자사가 운영하는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슈어테크 앱 중에서 최다 다운로드 기록이다.
굿리치 앱이 내세우는 핵심 가치는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이다. 보험 조회, 분석, 청구 등 기본기능 강화는 물론 굿리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을 진행해왔다. 보험 분석 등급제, 가족 보험 조회 등 선보였던 기능들 다수가 GA업계 최초였다.
실손보험료 알아보기, 자동차관리 서비스 등 시기별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들도 탑재했다. 최근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들을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하는 과감한 메인 교체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굿리치는 고객 선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단초이자 고객 접점의 전초기지로써 굿리치 앱을 마중물 삼겠다는 계획이다. 굿리치 관계자는 "이 같은 빠른 행보야말로 경쟁사들과 비교해 두드러진 차별화 포인트"라며 "오랜 기간 보험분야에서 쌓아온 정보기술(IT)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가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