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남권 대개조 추진계획에 관한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침체 지역으로 꼽히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연내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2026년부터 변화한 서남권 지역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서남권 지역은 영등포와 구로, 강서, 양천, 금천, 동작, 관악 등 7개 자치구로, 1960∼70년대 제조업 중심지로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 성장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침체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