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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선행 '효도쿡',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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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선행은 양평군과 함께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킴장애를 고려한 영양균형 식사 배달과 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안부안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7일 양평군 자체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해당 서비스 만족도가 9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양평군 통합돌봄 조례에 따라서 올해에도 이어서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효도쿡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사랑과선행의 시니어 식사배달 서비스 브랜드인 '효도쿡'은 시니어 맞춤 고령친화식품 도시락 배달과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어르신 안부안전을 체킹할 수 있는 관제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양평군에서 인정받은 효도쿡 솔류션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수원, 성남, 인천, 통영 등 전국 지자체에서 효도쿡 서비스 요청 문의를 받았고 통영은 이미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상반기에는 수원과 인천에서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올해에는 푸드테크산업 육성법이 법제화됐고 관련 제도적 지원이 더욱 활발해져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효도쿡 서비스를 통해서 굶주리고 고독한 어르신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을 드려서 보다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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