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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테일러메이드 정수 담은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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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하나 뿐인 페라리' 주제로 전시
 -2025년 2월까지 열려

 페라리가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페라리'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에 담겨있는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마라넬로, 뉴욕, 상하이에 위치한 세 곳의 테일러 메이드 센터에서 제공하는 페라리만의 개인화 프로그램으로, 페라리 오너가 가진 개성과 취향, 욕구를 담아낼 수 있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페라리 고객들만의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을 몰입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제공하는 소재, 직물, 색상 및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해보고 꿈의 자동차를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스페셜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꿈꾸는 페라리를 상상하고 디자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별한 자동차들도 만나볼 수 있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812 컴페테치오네 테일러 메이드', '166 MM', '몬자 SP1', '데이토나 SP3 카본룩'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페라리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Ferrari One of a Kind)' 전시는 2025년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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