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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제105주년 3.1절 기념'해 역사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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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내달 1일 누림아트홀에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을 주제로 역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가 강의를 맡아 1919년 화성지역 독립운동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격렬했던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살펴보며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슴 아픈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된 과정 등을 중점 소개한다.

콘서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순국열사들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4월 15일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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