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의 자회사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사인 티디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24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에서 '보안 부문 탑 파트너'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 솔루션 파트너 어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고, 우수한 고객 사례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성과 영향력, 고객감동, 경쟁우위, 협업 등 5가지 항목을 심사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정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8개 파트너를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티디지는 올해 보안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선보이면서 '보안 부문 탑 파트너' 상을 받았다. 제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AIP(Azure Information Protectio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제조업계에서의 보안·규제 준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핵심 역할을 맡았단 평가다. 선도적인 보안 솔루션 제공 역량을 입증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룡 티디지 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처리되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처리능력 못지않게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티디지가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면서 시장을 점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