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이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1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레이저옵텍은 공모가(2만46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하락해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이날 하나금융23호스팩과 스팩 소멸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레이저옵텍의 합병가액은 1주당 8615원으로, 이에 따른 레이저옵텍과 하나금융23호스팩과의 합병 비율은 1:0.2321532다. 2000년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를 제조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