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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어스, 300억원 투자 유치…해외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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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어스, 300억원 투자 유치…해외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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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뷰티 클리닉 브랜드인 '쁨클리닉', '상상의원' 등 다수의 브랜드를 개발·운영하는 주식회사 진이어스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진이어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가 메자닌(주식관련사채) 200억원, 보통주 100억원을 인수했다"며 "이번 투자금은 해외 진출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이어스는 2017년 MSO(병원경영지원회사)로 시작했지만, 2022년 브랜딩 마케팅 전문회사로 피벗(pivot·사업 전환)하였고, 2023년에는 유통사업을 확장하는 등 그간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강화해왔다"며 "사업모델을 발전시켜온 것이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투자 과정에서 평가받은 진이어스의 기업가치는 약 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진이어스의 창업 멤버인 김도엽 파트너, 삼정KPMG의 김성규 상무 팀이 주도했다.

진이어스는 이번 투자금 확보를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첫 진출 지역은 인도네시아로, 현지 지역 은행 및 기업과 협업해 한국 미용 의료 기술을 빠르게 전파할 예정이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진이어스는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성장시켜온 브랜드 빌더로, 해외 시장에서의 활약이 주목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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