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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버스 운영사 이매지니어스, 비전 프로용 XR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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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ugmented Reality) 및 MR(Mixed Reality) 전문기업 이매지니어스(대표 김진성)가 애플 비전프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2019년 창립이래 무신사, 롯데백화점, 카카오VX, 모카버스 등 국내외 50여개 기업 및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XR(Extended Reality) 컨텐츠를 제작했다.

최근 비전프로,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MR글라스와 공간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3D XR 컨텐츠의 활용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올 2월 새롭게 출시되는 애플 비전 프로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당사의 웹3.0 기반 AR 메타버스인 파라버스(PARAVERSE) 플랫폼에서 제작했던 XR 컨텐츠들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매지니어스의 비전은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일상을 창조하는 하는 것'으로 정보 전달의 주 매체가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에서 3D 컨텐츠로 진화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맞게 3D 컨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통해 3D 컨텐츠에 고유성과 소유권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진성 대표는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과 공간비디오의 등장으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는 사라지고, 공간과 경험은 확장될 것”이라며 “이매지니어스는 지금까지 쌓아온 트랙레코드와 변화를 선도하는 전략으로 AR 및 MR 기술이 상용화되는 미래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을 서비스 'PARAVERSE'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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