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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총 2만2543가구 집들이…작년보다 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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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 있는 아파트 43개 단지에서 총 2만254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254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701가구)보다 18.62% 줄어들 전망이다. 2016년 이후 8년 동안 2월 평균 아파트 입주 규모는 2만7337가구였는데 평년보다 저조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선 1만933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가 8753가구로 가장 많다. 2월 입주량 중 38.8%다.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에서 총 7곳 3347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남부는 과천, 화성, 평택시 일대 물량이 상당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남구, 서구 일대에서 1502가구를, 서울은 강동, 송파, 금천구 등 3개 단지에서 678가구를 공급한다.


지방 1만1610가구다. 전월(1만5852가구)보다 27% 감소했다. 경남(1828가구), 충남(1809가구), 대전(1772가구), 강원(1717가구), 대구(1579가구), 경북(1156가구), 충북(1010가구) 등이다. 다만 부산, 울산, 세종, 제주 등은 내달 입주물량이 없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월이 포함된 올해 1분기는 총 9만3436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며 "올해 분기별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다. 2월 입주물량이 주춤하지만 3월 개선될 여지가 있는 만큼 임대차 시장 가격 불안은 적을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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