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3460억…'깜짝 실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3460억…'깜짝 실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하이닉스가 예상치를 대폭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내며 5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4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평균 예상치(515억원 영업손실)를 크게 상회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흑자를 낸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이다. 매출은 11조1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서버와 모바일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이자 AI 관련 반도체인 DD5와 고대역폭메모리(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영업손실이 7조730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3분기 8조764억원의 영업손실이 났지만 4분기 흑자로 손실이 축소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2조7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 LPDDR5T 등 고성능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