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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식당' 뭐길래…경기도 전자책 대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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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대출된 전자책은 오가와 이토 작가의 '달팽이 식당'(알에이치코리아)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따르면 이 도서관에서 그 다음으로 대출이 많이 된 전자책은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포올러스·소담출판사), '종이학 살인사건'(치넨 미카토·북플라자), '거래량으로 투자하라'(버프 도르마이어·이레미디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커뮤니케이션북스)이었다.

6~10위는 '말괄량이 사이코패스'(기윤슬·고즈넉이엔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1'(송희구·서삼독), '동급생'(프레드 울만·열린책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소미미디어), '디 아더 미세스'(메리 쿠비카·해피북스투유)로 나타났다.

귀로 듣는 오디오북은 '어린 왕자'(쌩떽쥐베리·사운드북스), '드라마로 듣는 그리스 로마신화'(편집부·사운드북스), '돈의 속성'(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개리 비숍·갤리온), '모순'(양귀자·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이 새로 1~5위를 차지했다.

분야별 이용률은 소설(23.4%), 경영·경제(16.2%)·어린이(9%) 분야 등의 순이었는데, 컴퓨터·인터넷 분야가 전년 대비 상승했고 어린이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전자책 이용률은 40대(28%), 30대(22%), 20대(16.6%) 순으로 청장년층의 비율이 높았다. 월별 이용률은 1월(10.2%), 3월(8.8%), 2월(8.7%), 8월(8.7%) 순으로 방학과 신학기에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보유한 전자자료는 2만2000종이며, 지난해 전자책 대출 건수는 97만건에 이른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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