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2일 서울 무교동 DGB금융센터에서 DGB생명을 ‘제5회 윤리경영대상’ 수상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윤리경영대상은 2019년 1월 금융권 최초로 그룹 윤리경영 실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제도다.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자회사뿐만 아니라 비금융자회사도 참여하며 10개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략과 경영진 의지, 윤리경영 실천 문화 등 각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GB금융그룹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윤리경영대상 자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윤리경영대상선정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준법감시업무 현장점검과 연간 윤리경영 이행 내역 평가 등으로 평가 점수를 산출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DGB생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전 계열사 윤리경영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ALL~BARO!’ 항목을 신설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더욱 높였다.
DGB생명의 이번 수상은 제1회 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람중심경영’이라는 기조 아래 직원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각 부서 내 윤리경영실천리더 운영, 다양한 윤리경영 캠페인 진행, 부서별 컴플라이언스 슬로건 토퍼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윤리경영대상 제도는 DGB의 수준 높은 윤리경영 체계를 대표하는 제도로 계열사의 윤리경영 전반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곳에 수여한다”며 “DGB는 그룹 내 윤리경영 확산과 정도경영 실천으로 ‘AII 바른 DGB’ 구현에 모범이 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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