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19세부터 39세 이하의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실시하는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로 개인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매월 1일~20일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00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매월 25일 대상자를 선정해 말일에 개인 계좌로 입금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시험 응시확인서,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지원을 돕고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