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한림연예예술고(한림예고)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한 뉴발란스 화보(사진)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영화를 감상하거나 과제를 하는 등 각기 다른 일상과 학교생활을 즐기는 다섯 명 학생의 개성 있는 신학기 백팩 스타일링을 담았다.
무신사는 작년 10월 한림예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신사 크루 1기’를 선발했다. 패션 트렌드에 대한 열정과 무신사에 높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콘텐츠 협업을 통해 젊은 에너지와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무신사 크루로 선발된 학생들은 커뮤니티 서비스 ‘무신사 스냅’을 중심으로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공유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입점 브랜드의 화보에 모델로 나서거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 라이브 커머스 및 오프라인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마케팅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무신사 크루 2기가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림예고 학생들의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와 뉴발란스 백팩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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