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상남도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경남 창원, 부산을 이웃하고 있다. 자연히 인접한 이웃 도시들과 전출 및 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하나의 생활권으로 엮여있는 것이다.
김해 자체에서의 공업단지가 많기도 하지만, 인접 지역인 경남 창원 및 부산의 일자리 인프라를 이용하며 교통 환경이 좋은 김해에서 출퇴근 하는 인구가 많다. 특히 경전철로 공항 및 부산 사상구 일대까지 연결되어 있는 동김해 일대 아파트는 베드타운으로 불리며 인근 도시들의 광역 수요를 흡수한다.
김해시 안동 역시 경전철 경유 구간에 해당하며, 경전철 김해대학역에 인접하여, 부산과의 탁월한 접근성을 가졌다. 또한 동김해 IC(남해고속도로) 등으로 승용차 이용 교통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은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278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신규 형성됐고,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까지 들어서면 약 4000 세대 이상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김해 원도심 일대가 희귀성 높은 신축주거단지로 변모하는 것이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는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HL디앤아이한라에서 시공 예정인 1539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6층~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5㎡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동지역주택조합은 2022년 9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확보하여, 올해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택건설사업계획은 토지확보율이 95%이상 달성되어야 승인되므로, 사업 성공의 중요한 분기점을 넘은 것이다.
조합이 직접 토지를 매입한만큼, 인근으로 대학상권, 어방동 상권, 메가마트 및 김해시청, 가야테마파크, 가야랜드 등 다양한 생활편의, 행정,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졌다.
또한 단지 밖으로는 약 2만7000㎡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안으로 8개의 테마공원이 있고, 전 세대를 4~5BAY로 설계 예정이다. 약 4480㎡ 커뮤니티에는 5레인 수영장을 비롯, 유아풀, 남녀 사우나, 스크린골프(6개룸), 실내 골프연습장(8타석), 탁구장(탁구대 4대), 당구장(당구대 5대), 대형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카페 등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한편, 분양 관계자는 “착공 및 일반 분양을 앞두고, 기존 조합원의 탈퇴 및 자격이 상실되어 진행하게 된 충원 조합원에게는 1차 중도금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현금 지급하며, 거기에 약 1540만원(110타입 1870만원)의 업무대행추진비를 지원한다. 84타입 기준 약 6040만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의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