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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풀리자…깻잎·양상추값 급등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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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풀리자…깻잎·양상추값 급등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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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공행진하던 깻잎·양상추 등 잎채소 가격이 한풀 꺾였다. 한파가 풀리면서 추위에 약한 잎채 작황이 나아진 데다 송년회·신년회 등 ‘연말연시 특수’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12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주요 잎채 도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일제히 하락했다. 깻잎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당 깻잎 가격은 8098원으로 전주 대비 29.52% 내렸다. 1년 전과 비교해도 22.43% 싸다. 양상추(-19.4%), 부추(-18.14%), 대파(-16.46%), 양배추(-6.98%) 등의 가격도 전주 대비 하락했다.


    연말·연초 모임이 많은 시기가 지나가면서 깻잎, 상추 등 식당 밑반찬으로 나가는 채소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공급난’도 해소됐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하락세는 1주일 뒤부터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도매가가 소매가에 반영되기까지 1~2주가량 걸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깻잎 소매가는 평균 2561원으로, 한 달 전(2422원)보다 여전히 높았다.


    잎채가 아닌 호박·파프리카 등 과채 가격은 다음달이 돼야 안정될 전망이다. 면적당 재배량이 잎채보다 많지 않아 낙과가 많고, 한파 영향에서 벗어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설명이다. 호박과 파프리카의 ㎏당 도매가는 전주 대비 각각 15.58%, 15.42% 올랐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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