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다음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조감도)를 공급한다.
이문·휘경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594실(전용면적 24~52㎡)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분양을 마친 공동주택과 함께 총 4915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이문·휘경뉴타운 내 최대 단지다.
인근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가깝다.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과 강남권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강남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광역교통철도(GTX)-B·C노선, 면목선 등이 계획돼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롯데백화점(청량리점), 홈플러스(상봉점) 등 병원과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공원이 세 개 있다. 단지 내 공동주택 조경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가 인접해 있고 반경 5㎞ 내 대학이 13개 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홍릉 일대에 홍릉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대문구는 이 일대를 ‘홍릉 바이오허브 밸리’로 조성하고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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