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 임재탁·사진)는 글로벌 굴착기 핵심 생산 및 연구개발 기지인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전동화 및 탄소중립 생산설비에 투자하며 국내외 전동화 장비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100억원을 투자해 창원공장 내 배터리팩 생산라인을 착공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 및 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볼보그룹코리아는 중형 전기 굴착기 EC230 일렉트릭 생산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건설기계 전동화 비전에 따른 중요한 도약을 이뤘다. 향후 소형·중형 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수소 기반의 대형 전기 굴착기까지 전기구동 장비 생산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판매 중인 ECR25 전기 굴착기와 함께 1.8t 전기 굴착기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연계한 고객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는 장비, 부품 및 서비스 공급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3S 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예약판매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건설 솔루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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