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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7일에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5일 이후 사흘째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날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웅진군도 문자를 통해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며 "연평부대에서 대응 중이나 주민께서는 야외활동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공지를 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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