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17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SM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번 재계약을 체결했다.
SM은 4일 "임윤아와 17년째 동행을 이어간다"며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윤아가 더욱더 빛나 계속해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윤아를 향한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윤아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킹더랜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입증했다.
임윤아는 오는 6~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를 연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영화 '엑시트' 제작진과 재회한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