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기업상은 △뉴텍정공(대표이사 조광준) △대한유압(대표이사 이영도) △한라캐스트(대표이사 오종두)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뉴텍정공은 국내 스테인레스 주방용품의 선두주자다. 국내시장 석권 및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대한유압은 유압실린더 분야 전문 기업으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정기 결연 후원과 지역 일자리 연계 적극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썼다.
1996년에 설립해 자동차부품, 가전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라캐스트는 에너지 절감 등 지속 가능한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한라캐스트 김종현 책임 △엘티메탈 조형복 과장 △에몬스가구 권용식 기술과장이 선정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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