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를 론칭하고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국내외 모든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톱 티어’ 제품과 테슬라 등 일부 차량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드 티어’ 제품 등 2종이다.
이 제품들은 2021년부터 시작한 시장 검토와 연구개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친환경 기유(베이스 오일)와 전기차 전용 첨가제 기술로 산화 방지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휘준 HD현대오일뱅크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군을 확대해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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